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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서평] #1. 7가지 보고의 원칙

by 선한부자 캡틴박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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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7가지 보고의 원칙

🧑‍💼 저자 : 남충희

✍️ 출판사 : 황금사자

☝️ 한줄 요약

보고의 달인이 되고 싶은자, 이 책을 통해 보고의 기술과 원칙, 그리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몸에 익혀 보시라


✏️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생각을 한다. 오늘 저녁은 무엇을 먹을지, 올해 해외여행은 어디로 갈지, 다음주 회의시간에 무슨 말을 할지 등이 있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상사에게 어떻게 보고를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또 시행착오도 겪은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쩌면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보고를 잘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여기서 ‘보고’란 무언가를 말하는 그 이상의 철학이 담겨 있어야 한다. 즉, 입체적 생각을 통한 결과물이 ‘보고’란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의 겉내용은 보고의 원칙이지만, 그 안의 속내용은 생각하는 방법을 기반하여 저자가 직접 경험한 70가지 핵심사례를 통해 7가지 보고의 원칙을 쉽게 소개해준다.


자, 그럼 7가지 보고의 원칙에 대해 알아보자.


1️⃣ 고객지향의 원칙

“당신 보고가 고객의 머리 속에 남기려는 것이 뭔데?” 보고서를 만들려는 사람에게, 심지어는 보고서를 완성한 사람에게 이러한 질문을 해보자. 열명 중 아홉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고객지향은 ‘Hitting the Points’가 중요하다. 정확성이 고객지향 원칙의 생명이다.


2️⃣ 구조적 사고의 원칙

인간의 사고는 3차원이 되어야 한다. 즉, 모든 생각에는 1) 긴 안목, 2) 다양한 관점, 3) 본질의 파악이 중요하다. 혹시 구조적 사고의 실천이 어렵다면 ‘첫째, 둘째, 셋째’ 식으로 말하는 습관부터 기르는 방법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3️⃣ 두괄식 표현의 원칙

핵심 또는 결론을 먼저 말하라. 말하려는 핵심, 즉 결론을 앞에 놓고, 그 다음에 그 결론을 내리게 된 이유와 근거를 서론, 본론에서 풀어나가라.

또 핵심은 짧다. 긴 것은 결코 핵심이 아니다. 만약 길다면 더 노력해서 더 추려야 한다. 또한 그 핵심을 10초 또는 1분 내에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 물론 중요한 것을 먼저 말해야 한다. 즉 1) 핵심을 정확하게 파악해서 2) 중요한 것부터 먼저 산뜻하게 보고할 수 있는 능력이 결정적이다.


4️⃣ 미래지향성의 원칙

세계적으로 훌륭한 선수는 늘 두 가지 생각을 동시에 한다. 1) 신경을 곤두세운 미래 예측, 그리고 2) 그 예측 결과의 철저한 반추다. ‘경영감각’이 뛰어나다는 최고경영자도 그 ‘감’이 타고난 것은 아니다. 예측과 반추 노력의 결과물일 뿐이다.

또 전략을 잘 세우려면 1) 미래 경영환경 변화, 2) 경쟁, 3) 자체 역량을 우선 숙고해야 한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미래 경영환경 예측이다. 


5️⃣ 건의형의 원칙

보고의 핵심은 건의다. 보고 전에 스스로 점검하라. 내가 과연 생각했고, 그 생각을 과감히 제시했는지를. 피하지 마라. 보고는 나의 성장도구다. 방법은 있다. 자율성과 창의력에 대한 문제 인식, 전문 서적 독서, 소명의식의 견지, 조직 문화에 대한 민감성 유지가 바로 그것이다.

명심하라. ‘어찌하오리까?’ 식의 보고는 죄악이다. 자신의 생각을 내놓아야 한다.


6️⃣ 적극성의 원칙

어떠한 형태를 띠건, 아무리 사소한 것이건, 숨어 있는 것이건, 상사의 요구는 지시다. 고객의 기대치를 생각하라. 고객의 기대치 바로 그곳에 결과를 맞추면 ‘고객 만족’이 나타난다. 더 나아가, 결과가 고객의 통상적인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으면 ‘고객 감동’이 일어난다. 지시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러한 지시 수용의 적극성, 업무 추진의 적극성, 그리고 보고의 적극성이 상사를 감동시킨다. 단순한 만족을 뛰어넘는 것이다.

그리고 상사의 지시는 완벽하지 않다. 적극적으로 찾아가라. 질문하라. 그래서 상사의 지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라.


7️⃣ 조심성의 원칙

의사표시의 적극성이 상사에 대한 ‘배신’과 ‘도전’으로 인식되면 곤란하다. 상사는 전제군주의 군주 또는 영주와도 같다. 언젠가 여러분의 목을 칠 것이다. 조심하자. 여러분은 결코 민주적인 조직 속에서 살고 있는 상태가 아니다. 따라서 함부로 말해서는 절대 안된다. 표현의 자유는 지극히 제한되어 있다. 적극성에는 위험이 따르는 법이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상사의 리더십, 권위, 그리고 권한을 훼손하는 발언을 피하라. 스스로 무덤을 파는 행동이다. 적극성이 무모함이 되어서는 위험하다. 상사의 뒤에서 상사를 밀어주고, 세워주고, 올려줘라. 그 반대의 경우에는 분명 추락한다. 조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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